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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을 담다

혜화역 데이트 맛집 추천: 분위기 좋은 도토리 요리 전문점 '토토리소반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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혜화동 소나무길 근처, 건강한 한식 차림으로 입소문 난 도토리소반에 다녀왔어요. 평일, 주말 할 것 없이 늘 대기줄이 길기로 유명한데요 , 인기 많은 식당이라 미리 저녁시간 전에 일찍 가서 먹었어요ㅎㅎ

도토리소반

서울 종로구 대학로9길 12 2층 도토리소반

<운영시간> ⏰

일 11:00 - 21:00
15:00 - 16:30 브레이크타임
20:20 라스트오더
월 11:00 - 21:00
15:00 - 17:00 브레이크타임
20:20 라스트오더
화 11:00 - 21:00
15:00 - 17:00 브레이크타임
20:20 라스트오더
수 11:00 - 21:00
15:00 - 17:00 브레이크타임
20:20 라스트오더

목 11:00 - 21:00
15:00 - 17:00 브레이크타임
20:20 라스트오더
금 11:00 - 21:00
15:00 - 17:00 브레이크타임
20:20 라스트오더
토 11:00- 21:00
15:00- 16:30 브레이크타임
20:20 라스트오더

웨이팅 Tip : 피크 타임에는 계단 아래까지 줄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픈 어택을 노리거나, 아예 점심시간을 살짝 비껴가는 것을 추천해요 !


보리물

자리에 앉으면 보리물과 수저 세트를 가져다 주십니다 !
맹물보다 훨씬 정감 가고 구수한 보리차라 그런지, 물 한 잔마저 맛있는 곳이었어요.

반찬

사이드 메뉴도 세트로 같이 제공되는데, 가짓수도 다양하고 듬뿍 담아주십니다.

특히 김치, 잡채가 정말 맛있어요 ! 전반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밥이랑 먹었을 때 조화가 잘 되는 반찬들이라 남김없이 싹싹 먹었습니다ㅎㅎ (잡채가 완전 고소하고 쫄깃탱글😋)

곤드레 비빔밥 (솥밥)


솥 뚜껑을 열면 곤드레나물의 향이 진하게 퍼지는데요.갓 지은 밥이라 찰기도 남다르고, 나물도 질긴 곳 하나 없이 아주 부드러워요.

씹을수록 올라오는 은은한 산나물 향을 보다 잘 느낄 수 있구요. 메인 메뉴와 같이 나오는 반찬들도 자극적이지 않고 정갈하니 제대로 먹는 느낌이예요 👍

조미료 맛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내서 '제대로 된 집밥'을 먹는다는 느낌도 물씬 들었답니다 !!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잘 찾아오셨어요ㅎㅎ

함께 제공되는 양념장을 취향껏 조절해 비비면, 고소한 들기름 향에 감칠맛이 착 스며들어요. 고소하고 깔끔담백 하단 표현이 잘 어울리는 장 이였습니다.


밥을 덜어낸 솥에 미리 준비된 뜨거운 물을 붓고 다시 뚜껑을 덮어두고 비빔밥 한 그릇 먹고 나면, 숭늉이 완성되죠

인위적인 단맛이 아닌, 곡물 본연의 구수함이 우러나와서 마지막에 먹어주면 “정말 든든하게 먹었다!” 란 생각이 들어요 !! 마무리가 가장 중요하지 않겠어요 👍

한 끼가 가성비도 좋고 맛도 있어서 아주 만족스런 식사였어요.


혜화에서 정성 가득한 한식을 찾고 있다면 고민 없이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. 화려한 수식어보다도'기본에 충실한 맛'!! 이예요.

가게 내부도 아늑하고 우드 톤이라 추운 날 가면 따뜻한 느낌도 듭니다 ☃️

가을 겨울 뿐만 아니라 사계절 제철 나물의 매력을 담은 음식이니 꼭 드셔보세요 ^^*
재방문 의사: ★★★★☆

(웨이팅만 없다면 매일 가고 싶은 곳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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